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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사회이슈/_2020

"SK하이닉스, D램 업황 개선…목표가 상향"-신한금융투자

by DDoogddAK 2020.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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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투자는 14일 SK하이닉스에 대해 D램 업황 개선으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가 추정한 SK하이닉스의 올 4·4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41.2% 줄어든 7600억원, 매출은 5.9% 감소한 7조6500억원이다.

최도연 연구원은 "D램과 낸드의 가격 하락이 실적 감소 원인이며, 환율 흐름(원화 강세)도 부정적이었다"며 "그러나 D램 비트 그로스(비트 단위로 환산한 D램 생산량 증가율)가 시장기대치(5%)를 웃도는 8%를 기록해 D램 재고 감소로 연결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이에 내년 1·4분기 가격 상승 폭이 기존 예상을 상회해 2021년 및 2022년 실적 컨센서스가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포, 비보, 샤오미의 모바일 반도체 주문 확대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버 주문 재개, 페이스북의 서버 대량 주문 등으로 내년 1·4분기부터 D램 가격 상승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최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는 D램 DDR5, EUV(극자외선), 낸드 멀티티어 적용 등 기술 변곡점에서 공급 제약이 대폭 심화될 것"이라며 "기저 효과와 신규 콘솔 게임 출시, 인텔 신규 플랫폼 출시, 5G 스마트폰 확산, DDR5 전환 등이 수요를 늘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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