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복합소재, 일본 철도 시장 진출[출처] 일진복합소재, 일본 철도 시장 진출

동일본 여객철도(JR) 하이브리드 열차에 수소연료탱크 첫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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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다이아몬드의 자회사이자 수소연료탱크 제조업체인 일진복합소재가 동일본 여객철도(JR)가 일본 도요타자동차, 히타치와 공동 개발하는 하이브리드 열차에 수소연료탱크를 공급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수소연료탱크 세계 1위 양산 업체인 일진복합소재가 일본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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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열차는 수소연료전지와 축전지를 주요 전기 공급원으로 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제작된다. 도요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미라이`와 수소전기버스 `소라`에 탑재한 수소연료전지와 히타치가 개발한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된다. 개발 중인 열차에는 일진복합소재가 개발한 700bar 용기가 공급된다. 내년까지 JR은 하이브리드 열차 개발을 끝내고, 2022년 시험운행을 거쳐 2024년 실제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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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일진복합소재 대표는 "자동차에 이어 철도 교통이 발달한 일본 시장 진출을 필두로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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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복합소재, 일본 철도 시장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