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4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전KPS의 목표주가 4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지난 2018~19년 호실적에 따른 높은 DPS는 경영평가 등급하락에서 기인했다.
2년 연속 D 등급을 기록한 것은 이례적인 사건이었기 때문에 언젠가는 등급 정상화와 영업비용 증가가 동반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2020년 6월 발표된 2019년 경영평가 결과가 B등급으로 개선되었기 때문에 향후 2년간 노무비 증가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게다가 올해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기부금 483억원도 영업외비용에 반영되어 DPS 감소가 불가피하다.
다만 이미 낮아진 주가로 배당수익률은 5%를 상회하고 있으며 2021년 실적 기반 수익률은 6%를 넘어설 전망이다.
2021년 기준 PER 8.8배, PBR 1.1배다.
2021년 연간 영업이익 1,688억원(YoY +5.1%) 전망
2021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2.6% 증가한 1.3조원이 예상된다.
UAE 매출이 본격화되며 해외 중심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원정센터 등 대외 실적도 꾸준한 개선이 기대된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1% 증가한 1,688억원이 예상된다.
2020년 경영평가 등급 결과에 따라 추가 비용 이슈가 부각될 가능성도 존재하나 노무비 증가를 외형성장에 따른 이익개선으로 만회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신사업들의 기여도가 높아질 여지도 있어 보수적인 관점에서 보더라도 배당 가능한 실적은 유지될 수 있다.
올해 집행될 일회성 비용 이슈 또한 2021년 실적의 기저효과로 작용하기 때문에 중장기 이익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도 좋은 상황이다.
신재생에너지 EPC와 원전 해체가 부각될 수 있는 2021년
기존 발전정비의 안정적인 수익성은 오랜 기간 유지될 것이다.
향후 발전Mix 전환 과정에서 나타날 EPC 수주 기회는 신사업으로 부각될 잠재력이 있다.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EPC를 이미 수주한 상황이며 2022년까지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2022년 고리 1호기 해체에 선행하는 수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2021년은 향후 성장 여력을 점검하는 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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