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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

실적을 활용한 매수·매도하기

by DDoogddAK 202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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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는 실적으로 시작해서 실적으로 끝을 맺는다."

 

실적을 활용한 매수 기법

 주식 투자에 있어서 실적을 체크하고, 예측하는 건 정말 중요한 일이다. 물론 예측은 감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근거를 바탕으로 실적을 예측해야 하는데, 앞서 우리는 실적에 대한 예측 훈련을 모두 마쳤다. 실적이 잘나올 것 같다는 판단이 들면, 우리는 저가에 매수해야 한다. 실적을 기준으로 주가가 싼지, 비싼지를 판단해야 한다.  실적이 잘 나온다고 예측이 되면, 실적 발표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보통 실적 발표 전까지는 주가 흐름이 좋을 것이다. 물론 실적을 공개하지 않는 기업이라면 주가 움직임이 없을 것이다.

 

 주가가 실적 발표 전까지 어느 정도 움직였다면, 실적 발표 당일 날 매도해도 좋다. 물론 향후 실적이 더 좋아진다면 더 오래 가져가도 좋다. 실적이 잘 나왔어도 당일 날 떨어지거나 차익 매물이 나오는 경우는 단기 차익실현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실적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그전에 움직이지 않았다면, 그대로 가지고 가길 바란다. 실적 발표 다음 날부터 좋은 흐름이 나올 수 있다. 주가가 올랐다면 차익실현을 해도 좋고, 향후 실적이 더 좋을 것 같고, 여전히 저평가라면 조금 더 지켭고 대응을 해도 좋다.

 

 

실적이 안 좋다면 기다리자,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다.

 앞서 실적이 좋아지는 기업들의 매수 접근 방식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반대로 일회성 비용이 반영 되서 실적이 안 좋을 수도 있다. 이럴 때는 기다려야 한다. 싸다고 덥석 사는 것보다 실적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게 좋다. 물론 주가가 과도하게 빠졌다면 분할매수로 대응하면 좋겠지만, 실적을 발표할 때까지는 주가는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보통 실적 발표를 하고, 저가 매수로 주가가 움직이는 경우를 많이 봤다. 참고 기다리면 좋은 기회가 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저평가 + 성장성의 그림만 보여준다면, 최고의 매수 시점이 될 것이다.

 

 

실적을 활용한 매도 기법

 매수한 이후로 주가가 계속 올라가고 있다면, 주사에 대한 위치와 저평가 여부를 반드시 따져야 한다. 내가 샀을 때 해당 기업의 올해 예상 PER가 6이었는데 주가가 점점 오르면서 경쟁업체들의 PER와 비스새서 PER가 8이 됐다면 슬슬 매도 포지션을 잡아야 한다. 그만큼 회사가 적정 주가로 가고 있는 부분이니 체크해야 한다. 만약 시간이 지났는데도 주가가 그대로라면 기다릴 필요가 있다. 기다리다 지쳐서 매도한 그때부터, 주가가 움직여서 후회한 적이 많았을 것이다.

 분기 실적이 향후 더 잘 나올 것으로 예측이 된다면 더 들고 가도 좋다. 또한 업황이나 모멘텀을 보고 기다려도 좋다. 하지만 막연한 기대는 절대 금물이다. 향후 더 가지 않을까? 근거 없는 예측은 손실을 더 크게 만들기 마련이다. 그래서 계속 회사에 대해서 연구하고 공부하는 마음 자세가 중요하고, 회사에 한번이라도 전화해 궁금한 부분을 물어보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다음 분기에 실적이 안 좋을 것으로 예측이 되면, 이번 분기 실적발표 때 매도하자

 실적이 좋다고 판단이 되면, 주가는 보통 실적 발표 전에 오르는 경우가 많다. 주가가 안 오르더라도 당일 날 실적 발표를 하고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번 분기 실적만 좋을 것 같고, 다음 분기 예측이 어렵고, 안 좋다면 실적 발표 날 매도하는 게 좋다. 보통 실적 발표하면 주가가 올랐다가 윗꼬리를 달고 내려오는 경우가 많다.

 

2016년 '게임빌'은 1분기 실적 발표 전까지 기대감이 있었다. 애널리스트 리포트에도 목표주가 상향이 나오면서, 1분기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는데 실제로 실적도 잘 나왓다. 하지만 2분기 실적 예측도 힘들고, '게임업계 경쟁이 심하다'라는 리스크도 있어서 들고가기 불안한 상황이었다. 그럴 때는 실적 발표 날에 매도를 하고 나오는 전략이 필요하다. 물론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하겠지만, 들고 가기 애매할 때는 일단 매도를 하는 게 좋다.

 

 

 

 이처럼 매매는 기본적으로 실적으로 시작하고 실적으로 끝이 난다. 실적을 기반하지 않은 투자는 모멘텀 투자로 접근해야 한다. 하지만 모멘텀 투자는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기 때문에 항상 위험 리스크가 따른다. 그만큼 비중을 많이 담을 수가 없다. 그래서 실적이 강한 기업들 위주로 포트 편성을 해야 한다. 가장 좋은 경우가 실적도 잘 나오면서 모멘텀도 있는 기업들이다. 그런 경우 투자 시간을 단축시켜 줄 수 있다.

 

 실적에 대한 매매에 자신감이 생겼는가? 실적을 잘 활용한다면 많은 수익을 가져갈 수 있다. 하지만 실적을 파악하지 못하고, 추적 관찰을 하지 않는다면 기대 수익률이 작아질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실적 파악에 주력해야 한다. 실적만 알아내도 투자의 절반 이상을 한 것이다. 실적을 알아도 판단을 못 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번 기회에 집중적으로 공부해서 우리 것으로 만들고, 매매에 대한 판단력을 기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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