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073240) 운송비 부담 속 수익구조 개선 노력 중

3Q 실적은 운송비 부담으로 적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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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의 최근 3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6,487억원(+9% yoy), 영업이익 -55억원(적자전환 yoy)을 기록. 판매량 증가와 ASP 상승으로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수익성이 낮아져 있는 상황에서 운송비 부담 등이 가중되며 적자 기록. 3분기 운반비 및 선임은1,033억원(매출액대비 15.9%)으로 전년동기 396억원(매출액대비 6.6%)대비 16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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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구조 개선 노력과 공장 이전 추진을 통한 금융비용 절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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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6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대주주가 채권단에서 싱웨이코리아(중국 더블스타)로 변경된 이후 원가 개선과 가격 구조 개선을 추진해옴. 특히 매각과정에서의 노이즈로 딜러망이 와해되면서 불리한 가격정책을 구사할 수밖에 없었는데 대주주 변경 이후 왜곡되어 있던 가격 구조를 시정하는데 주력해왔음. 또한 광주공장 부지매각과 이전을 추진중에 있음. 용도변경 등 지자체와의 협의가 마무리 안된 부분이 있어서 시일은 좀더 걸리겠지만 진척된다면 차입금 상환을 통한 금융비용 절감이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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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4,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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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200원으로 하향(기존 5,000원). 22년 예상 BPS에 Target PBR 1.1배(과거 5개년 평균PBR)를 적용. 광주공장 부지 매각과 이전을 통해 금융비용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긍정적. 영업이익 개선과 금융비용 절감을 통해 흑자구조가 안착하는 모습이 확인되면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금호타이어(073240) 운송비 부담 속 수익구조 개선 노력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