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나무, 3Q 영업익 전년比 115.7%↑…역대 최고

매출액은 98.6% 늘어난 347억원, 매출·영업익 모두 최고치

온라인 플랫폼 성장, 신제품 확대 효과 등 긍정적

"오는 12일 中 출국 예정…중국 지역 사업 본격화 기대"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푸드나무(290720)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5.7% 증가한 3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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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매출액은 98.6% 늘어난 347억원, 당기순이익은 115.3% 늘어난 26억원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또한 3분기까지의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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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나무 관계자는 “신규 회원의 급증과 간편건강식 등 신제품의 지속적인 확대, 그리고 온라인 플랫폼 ‘랭킹닭컴’이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피키다이어트’와 ‘개근질마트’등 신규 플랫폼들 역시 가파른 성장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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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플랫폼 성장과 더불어 해외 수출 물량 확대 등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수 있었다”며 “4분기에도 플랫폼 성장 가속화에 중점을 두어 2021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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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중국 지역에서의 사업 역시 곧 전개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슈로 인하여 다소 지체됐던 중국 진출은 중국 정부로부터 입국 허가가 승인돼 오는 12일에 담당 직원들이 출국할 예정이다”며 “이번 출국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첫 판매를 달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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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푸드나무는 136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온라인 플랫폼 외에도 홈쇼핑과 피트니스 센터, 해외 수출 등으로 판매 채널을 다변화하고 있다. 당일배송과 새벽배송 등의 특급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면서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여기에 오는 2021년부터는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가시화를 목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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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효중 (khjing@edaily.co.kr)

 

 

푸드나무, 3Q 영업익 전년比 115.7%↑…역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