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20 Preview: 선방하는 모바일부품과 증가하는 필러 판매
알에프텍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43억원(-18.8%, YoY)과 영업이익 32억원(-51.4%, YoY)으로 전망한다.
사업부문으로는 모바일부품 671억원(-3.6%, YoY), 5G 기지국 안테나 54억원(-72.5%, YoY), 바이오 18억원(+26.7%, YoY)으로 예상하며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분기 대비 25.5% 증가한 실적을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3분기에는 모바일부문 하이엔드 및 중저가라인의 충전기 및 케이블 수요 증가와 필러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된다.
5G·바이오부문으로 성장동력원 다각화 중
알에프텍은 1995년 2월에 설립, IT 부품회사로 모바일기기의 부가장치인 TA·DLC·안테나·악세서리 등의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했다.
2019년 3월 5G 기지국용 안테나 시장진출로 기존 모바일 부품 제조 사업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원을 확보하였다.
후발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스펙 대응력 및 기술력 확보로 글로벌 주요 네트워크 장비 업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5G 안테나 부문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2019년 6월 수익성이 높은 HA필러 제조사인 ‘유스필’의 합병을 통해 신규 매출원을 모색하였다.
또한 보툴리눔 균주확보로 추가적인 성장동력원을 꾀하고 있다.
5G: 다소 아쉬운 2020년 기대가 높은 2021년
알에프텍의 2020년 매출액은 2,746억원(-3.5%, YoY)과 영업이익 103억원(-21.7%, YoY)으로 다소 성장이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은 코로나 19 영향에 따라 당초에 예상했던 5G 인프라 투자가 지속적으로 지연되면서 부진한 5G 매출액이 예상된다.
다만 2021년은 상반기를 기점으로 ① 고객사 네트워크 장비 사업부 M/S 확대 전략에 따른 당사의 동반 성장, ② 디지털뉴딜 정책에 따른 5G 인프라 투자의 중요성 부각으로 본격적인 5G 인프라 투자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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