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은 내수 램프부문 호조의 영향
3분기 영업이익은 440억원 (YoY 1471.9%, QoQ 흑자전환)으로, 시장 컨센서스 (255억원)를 상회했다.
판매보증충당금 일부 환입(약 55억원)이라는 1회성 수익을 감안해도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이었다.
국내, 미국, 인도지역 매출 증가가 (각각 YoY +19%, 24%, 7%)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특히 국내 별도 법인 영업이익은 37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 중 램프부문이 342억원으로 호실적을 주도했다.
현대, 기아차 국내 공장의 해외 수출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제네시스, 카니발 등 주요 상위 트림, 볼륨 모델의 판매 호조에 기인한다.
또한 과거 꾸준한 수익성을 기록했던 중국 (SL아태, 호북삼립 등), 유럽 등이 Covid-19의 영향으로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기록한 점, SL AP의 (기아차 인도 공장향) 조기 흑자 전환 등은 향후 수요 정상화에 따른 추가적인 개선세를 기대하는 근거이다.
내년 이후 국내, 미국, 인도 중심의 개선세
4분기 영업이익 474억원을 전망한다.
1) 현대/기아차 수출 물량 회복에 따른 국내 가동률 상향, 2) GV80 미국 수출 개시, GV70 신차 출시 등에 따른 제품믹스 개선 효과, 3) 인도, 중국, 미국 등 주요 지역 수요 회복세에 기반한다.
동사의 4분기 가동률도 3분기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1년 연간 영업이익을 1,884억원으로 전망한다.
특히 별도 법인 램프부문이 올해 Covid-19의 영향에서도 고급 차종 판매 호조에 따른 믹스 개선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3Q20 누적 853억원, 1Q 271억원, 2Q 242억원, 3Q 340억원) 내년에도 GV70, 아이오닉5 등 주요 신차 출시가 이어지며 올해 이상의 이익 체력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미국(GM 신차 3종 수주, 현대/기아차 21년 주요 차종 LED 헤드램프 기본 사양 탑재) 및 인도 판매 호조는 실적의 계단식 회복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를 25,000원으로 (12mf EPS 3,268원 Target PER 8x 적용)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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