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20 영업이익 컨센 56% 상회
3Q20 영업이익은 1,938억원(QoQ +490%, YoY -38%)으로 컨센(1,246억원)을 56% 상회했다.
롯데첨단소재와 LC Titan이 호실적을 시현한 덕이다.
대산NCC 폭발 관련 기회손실 1,200억원을 감안하면 현 시황에서 정상적으로 시현 가능한 영업이익은 대략 3천억원 중반 가량으로 추정된다.
LC Titan OPM이 9%인데 반해, Olefin OPM은 7%에 불과했다.
통상적으로 Olefin의 OPM이 더욱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12월 대산NCC 정상가동 이후 Olefin은 뚜렷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LC USA는 원가 급등 및 허리케인에 따른 가동중단, MEG 약세 영향으로 -223억원의 영업적자다.
롯데 첨단소재 영업이익은 ABS마진 개선 영향으로 QoQ 310% 증익되었다.
4Q20 영업이익 QoQ +46% 증익 전망. 3천억원 육박
4Q20 영업이익은 2,824억원(QoQ +46%, YoY +98%)을 전망한다.
Olefin/LC Titan과 롯데첨단소재를 증익 추정했다.
Olefin/LC Titan은 자동차/타이어업체의 생산 재개에 따른 BD 급등과 견조한 PE/PP 마진을 가정했다.
특히, BD마진은 전분기 대비 500$/톤 개선되어 전체 Capa 10.5만톤/분기를 감안할 때, 전분기 대비 600억원 가량(10.5만톤 *500$/톤*환율)의 증익 요인이다.
롯데첨단소재 또한 ABS/PC의 추가적인 개선을 가정해 증익 추정했다.
LC USA는 허리케인 종료에 따른 재가동으로 적자폭이 축소될 전망이다.
최악에서 회복으로. 2021년 영업이익 급증 전망
TP를 기존 33만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한다.
2021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35조원에서 1.7조원으로 25% 상향한 결과다.
따라서, 2021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4배 급증할 것이다.
12월부터 대산 NCC가 재가동되면서 분기당 1천억원 이상의 기회손실이 제거되고, 기저효과가 발휘되기 때문이다.
강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친환경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는 점도 Valuation 상향에 긍정적 요소다.
내년 상반기에는 2차전지 분리막용 HDPE 생산을 위해 파우더 설비 등을 보완한 후 본격적으로 판매량을 늘려갈 전망이다.
추가적인 신사업 모색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내년에 제시될 가능성이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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