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하향
NCT가 세븐틴과 앨범 판매량 2위 자리를 두고 다툴 만큼 글로벌에서 엄청난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와중에 일본에서 코로나19로 고정비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네이버와의 시너지를 위한 투자기가 시작되면서 3분기 실적이 매우 부진했다.
온기로 투어가 가능한 2022년에는 600억원대의 영업이익이 충분히 가능하나, 내년 영업이익은 눈높이를 다소 낮춰야 한다.
실적 추정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43,000원 (-12%)으로 하향한다.
3Q Review: OPM -8.4%(-19.9%p YoY)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1,150억원(-34% YoY)/-97억원(적전)으로 컨센서스(73억원)를 크게 하회했다.
별도 영업이익은 38억원(-76%)으로 세훈&찬열/D&E/레드벨벳 유닛/태민 등 앨범 판매량은 약 122만장을 기록했다.
디어유는 이번 분기에도 9억원의 흑자를 기록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그러나, 드림메이커는 대형 콘서트 부재, C&C는 경기에 연동하는 광고, 키이스트는 4분기에 집중된 드라마 라인업으로 주요 자회사 합산 적자는 -43억원이었다.
F&B와 베이징도 합산 1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일본이 -56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는데, SMC 합병과 관련한 1회성 비용(약 20억원)에 더한 고정비 부담 증가 때문이다.
일본에서 높은 시너지를 내기 위한 투자기가 필요한데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길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2021년 예상 영업이익은 하향했다.
NCT가 말도 안되게 잘하고 있는데 아쉬울 따름
4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787억원(-8% YoY)/ 92억원(-33%, OPM 5.1%)을 예상한다.
NCT의 pt.1 앨범 판매량이 140만장을 돌파했으며, pt.2와 합산할 시 240만장 수준이 예상된다.
앨범당 판매 기준으로는 세븐틴과 국내 2위를 다툴 수준으로 급성장하면서 엄청난 실적 레버리지가 예상된다.
슈퍼주니어/카이/태민 등이 컴백하면서 앨범 판매량만 390만장이 예상된다.
하지만, 일본/드림메이커/C&C 등 주요 자회사들의 부진이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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