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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사회이슈

SK하이닉스(000660) 백조의 꿈

by DDoogddAK 2020.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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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초 DRAM 수요 및 가격, 기존 예상치 상회 전망

연말·연초 DRAM의 산업 수요와 제품 가격이 당사의 기존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중국 OVX(Oppo, Vivo, Xiaomi)의 반도체 재고 축적 수요가 예상 대비 빠른 시점에 나타나기 시작했고, 비수기인 1Q21의 PC 판매량도 당초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 동안 인력 수급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Microsoft가 연초를 지나면서 서버 DRAM의 구매를 재차 확대하고,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고 있는 중국의 BAT(ByteDance, Alibaba, Tencent) 역시 서버 DRAM의 구매를 재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Q21 DRAM의 가격 협상 시기에 발생하고 있는 고객들의 이러한 구매 센티멘트 변화는 당초 우려보다 견조한 가격 흐름으로 이어질 것이다.

따라서 향후 DRAM 실적 전망치에 대한 우리의 눈높이를 더욱 높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

2022년까지 이어질 Memory Super Cycle

DRAM 산업은 2021년 상반기에 공급 부족에 진입한 뒤, 2022년까지 2년간의 장기 호황을 이어갈 전망이다.

SK하이닉스의 DRAM 부문 실적도 1Q21를 저점으로 턴어라운드하여 2022년 하반기까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다.

NAND 산업의 경우 '1H21 NAND 가격 하락 → 2H21 Enterprise SSD 시장 수요 자극 → 2022년 Enterprise SSD를 중심으로 한 NAND 시장 호황기 진입'의 흐름이 예상되며, SK하이닉스의 NAND 부문은 해당 시기에 '인텔 SSD 사업 인수 효과'가 반영되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룰 전망이다.

DRAM 산업은 'DRAM → CIS 전환'과 'DDR5 양산'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공급 감소가 일어남에도 불구하고, '공급 업체들의 보수적인 투자 기조'와 'EUV 장비 도입' 등에 따라 신규 증설에는 큰 제한이 있을 것이다.

수요 측면에서 보더라도 연말·연초를 시작으로 '모바일 → PC → 서버 DRAM으로의 확산세' 가 예상되고, 2H21 DDR5를 지원하는 최초의 서버용 CPU가 출시되는 등 공급 감소를 수반해야만 하는 수요 증가 요인들도 존재하고 있다.

공급 업체들의 신규 투자를 위한 '인센티브(가격 상승)'가 주어져야만 상황이 올 것이다.

목표주가 14만원, 업종 Top Pick으로 매수 추천함

NAND 부문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충분히 낮아진 시점에서, 예상 대비 빨라지고 있는 DRAM의 업황 개선 움직임이 SK하이닉스 주가의 추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한다.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하며, 업종 Top Pick으로 매수 추천을 지속한다.

 

 

http://vip.mk.co.kr/newSt/news/news_view2.php?p_page=&sCode=13&t_uid=5&c_uid=117982&search=

 

vi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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