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산동 법인 연결 제외 서프라이즈
3분기 영업이익은 132억원 (YoY -64.6%, 이하 YoY 생략)를 기록했으며, 산동 법인 연결 편입에 따른 산동 법인 영업적자 280억원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412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 (208억원)를 상회했다.
자동차 부품 영업이익은 (산동 법인 제외) 469억원(OPM 3.0%)을 기록했다.
모듈 감소 (-11%), 엔진 수출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등속 조인트, 4륜 구동 변속기 등 주요 부품의 호조세가 지속 되었다.
산동법인은 주력제품인 누우 엔진 판매 부진으로 영업적자 -230억원을 기록했다.
멕시코 법인이 기대치 대비 낮은 가동률에도 불구하고 NPM 4.0%를 기록한 점은 고무적이다.
기계부문 영업적자는 -51억원으로 (OPM -3.0%), 전분기 대비 개선된 수익성을 시현했다.
(2Q20 -118억원, 1Q20 -122억원, 19FY -587억원, 각각 1회성 제외)
4분기 이후 본격화 될 수요 개선세
4분기 영업이익 455억원을 전망한다.
1) 주요 지역 완성차 수요 개선에 따른 자동차 부품 실적 개선, 2) 기계부문 적자 폭 축소 지속 등에 기인한다.
국내 엔진은 2분기 이후 해외 공장 완성차 재고 축소(카파), 수출 물량 회복(세타), 전분기 GV80 출고 중단에 따른 기저효과(디젤) 등으로 4분기 현재 90-100%의 높은 가동률로 운영 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4륜 구동 변속기, 등속 조인트 등 주요 부품 수요는 투싼, GV70 등 주요 신차 출시로 인해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동 법인도 10월 가동률, 수익성은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11월 이후 유럽 및 러시아 수출 물량 증가로 가동률이 상향 조정 될 것으로 보이며, 분기 BEP 수준의 수익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멕시코 공장은 기아차 멕시코향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현대차 브라질 공장 회복세 지연 등의 영향으로 가동률이 당초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회복세는 내년 이후에도 지속 될 것으로 전망하며, 2021년 연간 영업이익을 2,077억원으로 전망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6,000원으로 (12mf EPS 5,276원 Target PER 10.6x 적용)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http://vip.mk.co.kr/newSt/news/news_view2.php?p_page=&sCode=13&t_uid=5&c_uid=117983&search=
vip.mk.co.kr
'시사·사회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케이피엠테크-텔콘RF제약, 휴머니젠 코로나19 치료제 임상3상 중간 발표 (0) | 2020.12.03 |
---|---|
삼강엠앤티(100090) 전환사채 콜옵션, 유상감자, 그리고 인천 오스테드의 1.6GW (0) | 2020.12.01 |
SK하이닉스(000660) 백조의 꿈 (0) | 2020.12.01 |
오스템임플란트(048260) 중국 매출 성장이 밸류 상승 원동력 (0) | 2020.12.01 |
인터플렉스(051370) 2021년 다시 뛰자~ (0) | 2020.12.01 |
댓글